탄핵으로 열리는 조기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보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내용을 빠르게 안내드립니다.
여당의 대통령이 탄핵이 되면서 국민의힘은 아무래도 불리한 상황에서 이번 선거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민심을 등에 업고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다만 그때와 다른 점은 첫 대통령 탄핵 때는 여당 지지율마저 바닥을 찍을 정도로 안 좋았지만 현재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일례로 지난 2025 4.2 재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봐도 당선자는 민주당이 앞 승했으나 국민의 힘도 텃밭을 지키며 나름 선전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기 대선 주자는 야당에서 이재명과 여당에서 김문수가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갤럽이 조사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 자료인 4월 1주 차 데이타를 보면 이재명이 34%를 기록하고 있고 김문수는 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2% 한동훈 전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이 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후보를 보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 이낙연도 1%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지표조사에서는 이재명이 33%를 보이고 있으며 김문수 9%, 오세훈과 한동훈, 홍준표가 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강한 추진력과 개혁의 아이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맞붙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그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강력한 추진력과 개혁적인 이미지로 많은 지지층을 형성해 왔다. 이재명의 가장 큰 강점은 서민을 위한 정치라는 브랜드를 확립했다는 점이다. 그는 기본소득, 부동산 개혁, 복지 정책 등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젊은 층과 저소득층 사이에서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화법이 직설적이고 강한 추진력을 보이며 일하는 정치인이라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그는 사법 리스크와 강한 정치적 색깔로 인한 반대층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 FC 후원금 논란 등 여러 법적 문제가 남아 있으며, 보수층뿐만 아니라 일부 중도층에서도 거부감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향후 대선에서 또다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김문수, 강경 보수의 상징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오랜 정치 경력을 가진 보수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과거 노동운동가 출신으로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지만, 이후 강경 보수 성향으로 전향하며 보수 진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김문수의 정치적 강점은 강한 보수 색채와 대중적 인지도이다.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기업 유치와 경제 발전을 강조하며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당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취하며 보수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종종 과격한 발언과 논란으로 인해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다. 과거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발언들로 인해 중도층에서의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최근에는 정치적 활동이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으며, 차기 주자로서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한동훈, 정치 신인의 다크호스
한동훈 법무부 전 장관은 검찰 출신으로, 정치권에서 가장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으며 강력한 반부패 사법 개혁 정책을 주도했다. 과거 국정농단 적폐 청산 수사를 담당하며 권력형 비리 척결에 앞장섰고, 이러한 이미지가 그를 보수층의 유망한 인물로 만들었다. 한동훈의 최대 강점은 깨끗한 이미지와 강한 논리력이다. 그는 국회 답변에서 논리적인 화법과 단호한 태도로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정치 신인으로서 기존 정치인들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보수의 얼굴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 경험 부족은 그의 가장 큰 약점이다. 아직 선출직 공직 경험이 없으며, 대중 정치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또한, 대통령 도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보수진영 내에서 포스트 윤석열로 거론될 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차기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홍준표, 솔직한 직설 화법과 강한 개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보수 진영에서 꾸준히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대표 등을 역임하며 오랜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홍준표의 가장 큰 강점은 솔직하고 강한 직설 화법이다. 그는 복잡한 정치적 수사를 사용하기보다는,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적고, 자유로운 정치 행보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의 강한 개성과 돌발 발언이 종종 논란을 일으킨다. 그는 SNS나 공개석상에서 과감한 발언을 하며 지지층을 결집하지만, 반대로 반감을 사는 경우도 많다. 또한, 당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가 다소 불안정하여, 국민의힘 내에서 그의 입지가 어떻게 정리될지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는 여전히 대권주자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따라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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